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간단한 사용소감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을 약 2주 정도 사용하여 간단한 사용 소감을 올립니다.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은 일종의 넥밴드 이어폰으로 줄이 긴편에 속하며, 사진에서 보는 목에 거치는 부문이 약간 두께가 있고 탄성이 센편이라 이어폰을 번들 케이스에 수납하기가 불편합니다.
 
 
 
블루투스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은 소위 W1칩을 사용해서 애플기기의 경우 한 기기에서 페어링하면 다른 애플기기에는 iCloud 계정으로 자동 페어링됩니다. 또한 기기간 전환도 터치로 간단하게 전환 됩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기기와 10미터정도 떨어져 있어도 한 두개의 장애물에 상관 없이 끊기는 현상은 없습니다(두껴운 벽은 제외). 그리고 지금까지 전철이나 버스등에서 혼선에 의한 끊김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이런 종류의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가장 불만 사항은 짧은 배터리 시간입니다.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도 스펙상 배터리 지속 시간이 8시간으로 실제 아이폰 7에서 볼륨 40%정도로 음악을 재생할 경우 배터리가 7.5.시간에서 8시간정도 지속되었습니다.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은 연결된 애플기기에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며 배터리 잔량이 20% 이하이면 사진처럼 오른쪽에 있는 LED가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은 다른 비츠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이어폰과 달리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을 해야 하며 5분 정도 충전을 하면 약 20%정도 충전이 되어 약 1.5시간정도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5% 남은 상태에서 아이폰 충전기로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을 충전하면 완충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입니다.
 
 
이어폰 팁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은 사진처럼 3가지 크기의 실리콘팁과 한쌍의 2단 팁을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제 기준으로 보면 2단 팁은 소리가 같은 볼륨에서 실리콘팁보다 작게 들리고, 차음성도 더 나쁜 것 같습니다.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은 다이내믹 진동판을 사용하는 커널형 이어폰으로 노즐이 Balanced Armature을 사용하는 커널형 이어폰보다 커서 상대적으로 차음성이 좋지 않은 편으로 보통 수준입니다.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은 두가지 크기의 고정용 윙팁을 제공하는데 사진은 큰 사이즈의 윙팁입니다. 제가 야외에서 달리기할 때 큰 사이즈의 고정용 윙팁을 착용해 보니 이어폰이 귀에 잘 고정된 편이었습니다.(고정용 윙팁을 사용하지 않으면 중간에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는 경향이 있음)
 
 
기타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은 유닛에서 비츠 로고가 새겨진 쪽에 자석이 있어서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왼쪽 사진처럼 휴대하기 편한 편이며 가볍고 넥밴드형이라 착용감이 좋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애플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의 소리 성향은 저음이 강한 편이지만 옛날의 닥터드레와 비교하며 상대적으로 밸런스형이고 가볍고 밝은 소리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 (2017년 3월 26일) : Beats X 블루투스 이어폰은 충전중에는 기기와의 연결상태가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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