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츠 LTB200-Hybrid 블루투스 헤드폰에 대한 간단한 사용소감

몇일 몸이 아파서 미루던 라츠 LTB200-Hybrid 블루투스 헤드폰에 대한 간단한 사용 소감을 올립니다.
 
 
제가 몇일 동안 테스트한 기기는 iOS기기(아이폰5s, 아이패드 에어)입니다. 페어링은 쉬워서 LTB200 본체 오른쪽 하우징에 있는 버튼을 몇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LED가 푸른색과 빨간색으로 점멸하고, 왼쪽 사진처럼 기기가 블루투스를 찾아 페어링됩니다. 그리고 블루투스로 연결되면 iOS기기 화면 위쪽 블루투스 표시옆에 배터리 잔량이 표시됩니다. 블루투스는 주위에 장벽이 없으면 5M이상 떨어져도 신호 끊김 현상은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집에서 테스트해 보니 벽하나로 막혀 있고 5M정도 덜어져 있으면 신호 끊김이 발생합니다.
 
 
 
LTB200은 이어패드가 부드러운 재질이고 장력이 약한 편이라 착용감이 좋으며, 1시간 이상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는 않습니다. 단, 장력이 약한 편이라 달리기나 심한 운동을 할 때 사용하려면 주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하우징이 360도로 조정되는 장점이 있지만 귀에 잘못 착용하면 걸러 다닐 때 덜그덕거리는 소리가 나서 음악 청취에 방해가 됩니다.
 
 
LTB200 오른쪽 하우징에 있는 볼륨 조절 버튼, 재생/정지 버튼, 곡넘김 버튼은 iOS기기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그리고 내장 마이크도 전화 통화시 무리없이 잘 됩니다.
 
 
 
LTB200는 유선 연결도 가능해서, 사진처럼 유선으로 연결하면 블루투스 기능은 자동으로 정지됩니다. 단, 기본으로 주는 유선 케이블 길이가 약 1M로 짧은 편이라 기기를 백팩에 넣고 LTB200을 유선으로 연결하면 불편합니다.
 
 
 
블루투스 기기의 배터리 성능은 사용환경, 사용자 사용 습관등에 따라 편차가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LTB200는 스펙에 음악 재생 시간이 17시간으로 되어 있는데, 제가 테스트해 보니 20시간이상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1회 테스트 결과임).
LTB200의 소리는 제가 사용한 여러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들 중에서 준수한 편입니다. 단, 약 1시간 정도 연속 음악을 들으면 귀가 약간 피곤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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