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형 MacBook Pro with Retina display 기본모델 구입

몇일전 브라질에서 귀국한 후 오프라인에서 2012년형 MacBook Pro with Retina display 기본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원래 지금까지 사용하던 2011년형 11.6인치 맥북에어를 팔고 13.4인치 맥북에어를 구입할 예정이었으나  전시되어 있던 2012년형 MacBook Pro with Retina display을 보고 충동 구매했습니다.


포장박스는 다른 맥과 차이가 없이 하얀 박스입니다.


상판과 하판은 다른 맥과 비교해서 별다른 특징이 없습니다.


이 제품은 두께가 1.8cm로 상당히 얇습니다. 맥북에어와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왼쪽에 썬더볼트 단자 2개, USB 3.0 단자 1개가 있고, 오른쪽에 USB 3.0 단자 1개, HDMI 단자 1개, SDXC 카드 슬롯 1개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맥북에어 처럼 SuperDrive는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가 2011년형 맥북에어용 외장 SuperDrive를 가지고 있는데 테스트해 보니 MacBook Pro with Retina display과 호환됩니다.


번들로 주는 부속품은 85W MagSafe 2 전원 어댑터, AC 플러그, 전원 코드, 그리고 간단한 사용자 설명서입니다.


MagSafe 2는 작년 제품과 비교해서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노트북에 연결하는 부문이 변경되었습니다. 아직 차이를 모르겠네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Retina Display에 의한 고해상도 화면입니다. 실제로 화면을 보면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왼쪽이 레티나를 지원하는 사파리 화면인데 글자가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오른쪽은 레티나가 지원되지 않는 크롬 화면인데 글자가 약간 흐릿합니다.


사진 오른쪽은 VMware Fusion에서 돌아가는 윈도우 화면입니다. 윈도우에서 글자도 크롬에서 처럼 약간 흐릿합니다.

MacBook Pro with Retina display은 심하지는 않지만 발열이 있습니다. 요새 처럼 무더운 여름에 무릎에 프로를 놓고 장기간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무게가 2.02Kg으로 다른 15인치 노트북에 비해서는 가볍지만 휴대성이 좋지 않을 것 같았는데 실제 몇일 백팩에 넣어 다녀 보니 예상보다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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