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사 F5L055 노트북 쿨링패드 구입

맥북에어를 주로 침대에서 무릎위에 놓고 사용하는데 여름이 되니, 맥북에어를 조금 오래 사용하면 열 때문에 무릎이 뜨거워 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무릎위에 놓고 사용하는 쿨링패드를 구글링하다가, 몇일전에 영등포에 가서 벨킨사의 노트북 쿨링패드인 F0L055를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흰색과 검은색 두 종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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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투명인데 조금 싼티가 나는군요. 그리고 뒤면에 워런티가 3년이라고되어 있는데 국내에도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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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패드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고 윗면에 노트북이 미끌어지지  않도록 상, 하에 고무 패드가 있습니다. 쿨링패드를 무릎에 수평으로 놓으면 노트북이 고정되지만 쿨링패드가 경사가 지면 노트북이 미끌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F5L055 모델은 무전원 쿨링패드로 아래 사진에 있는 것처럼 USB 케이블이 있어 노트북에 연결하면 자동적으로 가운데 있는 팬이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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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패드 앞쪽에 통로 같은 것이 있어 약간의 경사를 이루어서 노트북을 사용하기 편하게 하고, 통로로 찬 공기가 유입되는 게 합니다. 쿨링패드의 옆면은 약간 굴곡지게 디자인되어 있어, 노트북을 올려 놓으면 약간의 공간이 생겨서 뜨거워진 공기를 배출하는 역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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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12인치 싱크패드를 올려 놓은 것이고, 아래 사징은 13.3인치 맥북에어를 올려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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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맥북에어와 쿨링패드 사이에 약간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에는 클링패드에 13.3인치 맥북에어를 올려 놓은 모습이 약간 불안하지만 실제 무릎에 올려 놓고 사용해 보니 불안하지 않습니다.
 
사용 소감
쿨링패드를 13.3인치 맥북에어에  몇일 사용해 본 결과 맥북에어의 열을 내려 주는 효과는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온도를 열마나 내려 주는 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F5L055 쿨링패드는 팬이 돌아가서 노트북의 열을 내려주는데 팬 소리가 약간 커서 몌민한 분은 신경이 쓰일 것 같고, 조용한 도서관 같은 곳에서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쿨링패드의 팬 소리가 맥북에어 팬 소리보다 큽니다.
쿨링패드를 무릎과 90도 각도로 사용하면 노트북이 쿨링패드에 고정되어서 불편하지 않지만, 만약 무릎을 구부리고 쿨링패드를 사용하면 노트북이 쿨링패드에 고정되지 않아서 불편합니다. 그리고 쿨링패드를 무릎에 올려 놓고 장시간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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