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2 Nike+ 에디션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 어플에 대한 간단한 사용 소감

애플워치2 Nike+ 에디션을 사용한 지 두달이 넘어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에 대한 간단한 사용 소감을 적어 봅니다.
 
 
애플워치2 Nike+ 에디션은 위 왼쪽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 어플이 기본 설치되어 있습니다. 애플워치에서 나이키 로고를 터치하면 어플이 실행되고 애플워치에서 간단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측정단위등의 자세한 설정은 아이폰의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에서 설정해야 합니다. 
 
 
야외 달리기
 
야외에서 애플워치2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을 실행하고 달리기를 하면 심화모드로 설정할 경우 위 왼쪽 사진처럼 달리기중에 거리, 페이스,시간등이 표시됩니다. 달리기를 완료하면 애플워치상에 간단한 그래픽으로 거리가 표시되고 운동시간, 평균 페이스, 평균 심박수, 구간 정보가 저장 표시되고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 사이트에 동기화됩니다.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 사이트에서는 더 자세한 정보가 기록되어 나타납니다. 단 애플워치의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으로 측정하면 구간정보에서 고도차이 정보는 기록되지 않습니다. 
제가 도로상에 100미터 단위로 구간 표시가 되어 있는 안양천에서 테스트해보니 애플워치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의 거리는 정확한 편입니다.
 
 
실내 달리기
 
사진은 애플워치2의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을 실내모드(GPS모드 오프)로 세팅한 다음 아이폰 7을 손에 들고 런닝 머신에서 달린 결과로 런닝 거리가 런닝머신보다 약 8% 더 많습니다. 만약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을 실내모드로 하고 아이폰과 연동하지 않고 달리기를 하면 런닝 머신 거리와 약 20%정도 차이가 나서 정확도가 너무 떨어 집니다.
 
 
사진은 애플워치2의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을 실외모드(GPS모드)로 세팅한 다음 아이폰 7을 손에 들고 런닝 머신에서 달린 결과로 런닝 머신 거리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애플워치2의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을 실외모드(GPS모드)로 하고 아이폰과 연동하지 않은 상태로 런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하면 런닝 머신 거리와 약 15% 차이가 나서 이 역시 정확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실내 런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할 경우 실내모드가 아닌 실외모드로 세팅한 다음 아이폰에 연동한 상태에서 달리기를 할 것을 추전합니다.
 
애플워치2 Nike+ 에디션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 어플을 두달 이상 사용해 본 결과 야외에서 달리기를 할 때는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고 편리하지만 실내에서 GPS를 오픈한 상태에서는 애플워치의 기본 운동 어플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업데이트 (2017.02.25)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 어플이 이번 달에  업데이트된 이후 애플워치용 나이키 플러스 런클럽 어플의 경우 달리기중 어플이 뜅기는 현상(실행이 중단)이 너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와 금주에 모두 6번 야외 달리기를 했는데 그중 4번이 달리기 도중에 어플 실행이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해서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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