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ie Porsche Design USB-C 외장하드
2016년형 12인치 맥북에 사용하기 위해서 미국 아마존에서 직구한 LaCie Porsche Design USB-C 외장하드가 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LaCie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포장은 대부분 흰색 종이 박스로 되어 있는데 디자인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LaCie Porsche Design USB-C 외장하드는 케이스가 심플한 디자인의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 내구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면에 Porsche Design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제품은 두께가 1cm로 얇은 편이고 12인치 맥북의 USB-C 포트에 대응되는 USB-C 포트가 있는 2.5인치 외장하드입니다.
LaCie Porsche Design USB-C 외장하드는 12인치 맥북과 같이 USB-C 포트가 있는 컴퓨터에 사용할 수 있는 USB 3.1 규격의 USB-C 케이블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USB 3.0 포트가 있는 컴퓨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USB-C to USB-A 케이블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은 길이가 약 50cm정도 되며 케이블로 LaCie Porsche Design USB-C 외장하드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USB-C 포트 옆에 있는 점으로된 부문에 불이 들어 옵니다.
위 사진은 LaCie Porsche Design USB-C 외장하드을 아이폰6s와 비교한 사진인데 이 제품은 아이폰6s보다 약간 짧고 넓으며 무게가 193그램으로 가볍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3가지 용량이 있는데 제가 구입한 모델은 가장 적은 용량인 1TB입니다.
LaCie Porsche Design USB-C 외장하드의 이론적 전송속도는 5Gb/s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제약 조건이 있어서 제 속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위 사진은 2016년도 12인치 맥북 고급형 모델에 연결해서 Blackmagicdesign사의 Disk Speed Test라는 소프트웨어로 측정한 수치입니다. 위쪽은 USB-C 케이블에 의한 속도이고 아래쪽은 USB-C to USB A 케이블을 USB-C Digital AV Multiport Adapter에 연결해서 측정한 속도입니다. 둘다 쓰기 속도가 125MB/s ~ 130MB/s로 차이가 없으며 별도 전원이 없는 2.5인치 외장하드로는 성능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별도 전원이 없어서 컴퓨터에 연결하며 컴퓨터의 배터리를 사용하므로 컴퓨터의 배터리가 평소보다 빨리 소모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110달러 정도하는 비싼 가격입니다.
Update(2016.07.10)
LaCie Porsche Design USB-C 외장하드는 1시간정도 계속 사용하면 약간 발열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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