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O) H6 헤드폰 구입
몇일전 백화점 뱅앤올룹슨 매장에서 BeoPlay H6 헤드폰을 구입했습니다.
포장박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된 두꺼운 종이박스입니다.
이 제품은 블랙과 브라운 색상이 있는데, 제가 구입한 모델은 블랙섹상입니다.
H6 헤드폰은 밀폐형이며 40mm 드라이버를 채용한 오버 이어형입니다. 하우징은 재질이 고급스러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H6 헤드폰의 이어패드는 부드러운 가죽 재질로 되어 있고, 헤드폰의 장력이 세지 않아서 장기간 헤드폰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헤드폰 이어패드 안쪽에 좌우를 구분하는 L/R 표시가 있습니다.
헤드 밴드는 가죽 재질로 되어 있어 내구성이 있으며, 안쪽은 부드러운 재질이라 헤드폰을 착용하면 정수리 부문에 압박감이 없습니다.
H6 헤드폰은 케이블 분리형으로 케이블 연결 잭은 좌, 우 양쪽에 있으며 한쪽만 케이블에 연결하면 소리가 나옵니다.
금속 재질로 된 슬라이드는 사진처럼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본 악세사리는 케이블, 파우치, 비행기 어답터, 그리고 간단한 사용설명서입니다.
분리형 케이블은 길이가 1.2M이고 아웃도어용으로는 약간 두께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양쪽 연결 잭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H6 헤드폰은 케이블에 리모콘이 있는데,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와 호환됩니다.
기본으로 주는 파우치는 부드러운 천 재질로 헤드폰을 넣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BeoPlay H6은 고급스런 디자인과 재질로 된 헤드폰으로 오래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거나 무게감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소리 성향은 맑고 깨끗하며 오래 시간 음악을 들어도 귀가 피곤하지 않습니다.
이 헤드폰의 가장 큰 단점은 터무니 없이 비싼 국내 가격입니다. 미국 아마존에서 400달러(부가세 별도)하는 가격인데 국내 정품 가격은 68만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음질, 제품 마감 상태, 디자인등을 고려해도 국내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헤드폰을 구입할 때 음질, 가격, 디자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분들께는 추전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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