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개월 정도 브라질 출장중에 일반 면도기를 사용하다가 귀국한 2개월만에 다시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려고 오늘 필립스 HQ6996을 구입했습니다. HQ6996을 구입한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6만원 ~ 9만 정도되는 제품을 찾다가 구입했습니다. 구성품은 면도기, 100V - 240V 전원 어답터, 청소용 브러쉬, 보호캡입니다. 이 제품은 면도날이 3개이고 뒤면에 소위 팝트리머가 있어서 잔털 정리할 때 편리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면도기 헤드부문을 분리한 사진인데, 설명서에 의하면 면도날은 물청소를 하지 말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HQ6996은 1시간 충전에 30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사용설명서 기준)

새로 구입한 맥미니에 사용할 모니터로 알파스캔사 PLED24  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이 모니터는 TN패널을 채용했습니다. TN패널은 IPS 패널보다 시야각과 색체감이 단점이라고 하는데 어차피 주로 맥미니 모니터로 사용할 것라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니터와 스탠드가 분리되어 있는데 조립은 도구없이 쉽게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Full HD인 1080P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16:9의 와이드 화면입니다. 이 모니터는 버튼이 아래쪽에 있는데 버튼 색깔이 같은 검은 색이라 구분하기가 어렵고, 리모콘이 없어서 볼륨 조절등이 불편합니다. 위사진은  왼쪽부터 번들로 주는 오디오 인, D-sub, DVI,  전원 케이블입니다. 아래 사진은 입력단자로 왼쪽부터 HDMI, DVI, D-sub, 오디오 인 단자입니다. 저는 맥미니에는 DVI에 연결하고 애플TV에는 HDMI를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이 제품은 스피커는 내장 되어 있고, 이어폰 연결단자가 없네요. 이 제품은 색체감에서 단점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맥북프로 레티나 화면에 익숙해져 있어 IPS 패널 모니터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큰 불만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2011년 iMac을 처분하고 2012년 Mac mini 고급형을 구입했습니다. 맥미니도 포장박스는 하얀색 종이 박스입니다. 맥미니의 위면과 아래면인데 메모리를 교체하려면 아래면의 검은색 뚜껑 같은 것을 돌려 열면 됩니다. 맥미니는 무게가 1.22Kg으로 데스크탑으로는 가벼운 편입니다.  그리고 맥미니는 본체만 있고,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등을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위 사진은 맥미니 뒷면인데 좁은 공간에 기가비트 이더넷, Firewire800. HDMI, 썬더볼트,  4개의 USB3.0, SD카드 연결단자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전원코드,  HDMI-DVI 어댑터만 있습니다. 위사진은  HDMI-DVI 어댑터를 모니터의 DVI 단자에 연결하는 쪽이고, 아래 사진이 맥미니의 HDMI 단자에 연결하는  쪽 입니다. 맥미니를 모니터에 연결하는 방법은 모니터의 HDMI나 DVI 단자에 연결하면 됩니다.  위 사진은 HDMI 단자에 연결 모습인데 DVI 단자에 연결할 때 보다 상대적으로 글자가 더 뭉게 지는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위 사진은 모니터의 DVI 단자에 연결한 모습인데 HDMI보다 상대적으로 글자가 더 깨끗하지만, HDMI와 달리 음성은 모니터에 전송할 수 없습니다. 맥미니는 데스크탑으로는 작고 가벼우며, 소음이 없고, 발열도 없는 편입니다. 그리고 CPU가  2.3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이어서 처리 속도는 빠르지만, 내장 하드디스크가 5400RPM이라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때는 반응이 느린 편입니다. Update(2013.01.18) :  기본 메모리가 4G인데 무거운 프로그램을 몇개 돌리면 버벅거리는 현상이 특히 하드 디스크를 읽을 때 주로 발생해서 메모리를 8G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몇일 사용해 보니 버벅거리는 현상을 없네요 .

집에서 15인치 맥북프로 레티나를 거치하는데 사용하기 위하여 Twelve South사 BookArc Pro Vertical Desktop Stand를 구입했습니다 .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종이박스로 포장되어 있고, 구성품은 스탠드와 실리콘 인서트 2개입니다. BookArc Pro Vertical Desktop Stand는 아크 모양의 은색 알류미늄 바디이고 인서트는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이라 맥북에 손상을 줄 것 같지 않고 교체하기도 수월합니다. 실리콘 인서트는 2가지인데 5호는 13, 15인치 맥북 프로용이고, 7호는 15인치 맥북프로 레티나용입니다.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는 높이가 1.9cm로  15인치보다 0.1cm 높아 호환되는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발판이 실리콘 재질이라 스탠드가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며, 책상에 흠집이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케이블을 아래 안쪽으로 정리할 수 있어 책상이 깔끔해 질 것 같습니다. BookArc Pro Vertical Desktop Stand는 사진처럼 맥북프로를 세로를 거치할 수 있으며, 실리콘 인서트에 맥북프로가 잘 맞고 인서트가 부드러워 맥북프로에 흠집이 생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맥북프로나 맥북프로 레티나에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 사진처럼 맥북프로 레티나를 세로로 거치한 상태에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2011년형 21.5인치 iMac과 15인치 MacBook Pro with Retina을 가지고 있어서 iMac을 맥북프로 레티나의 모니터로 사용하는 테스트를 했습니다. iMac을 맥북프로 레티나의 모니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진처럼 Thunderbolt 케이블이 필요한데 애플 정품은 59,000원이나 합니다. 케이블 길이가 2M이고 마감상태는 좋습니다. 먼저 iMac과 맥북프로 레티나를 부팅한 다음 사진처럼 Thunderbolt 케이블을 연결하고 iMac에서 Command + F2키를 누르면 iMac이 모니터로 전환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맥북프로 레티나 Display 설정에서 미러링모드나 제2 모니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외장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를 선택하면 iMac에서 보면 글씨가 약간 흐릿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Retina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를 선택하면 iMac에서 좌우에 여백이 생기고, 글씨가 커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위 사진이 외장 디스플레이에 최적화이고 아래 사진이 Retina 디스플레이에 최적화입니다.  보는 것 처럼 Retina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를 선택하면 iMac에서 화면과 글씨가 커집니다. iMac에 동영상과 소리를 모두 전송할 수 있는데 iMac에서 소리가 나오게 하려면 사운드 설정에서 출력을 iMac으로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