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2011년형 11.6인치 CTO 모델로 교체

제가 원래 2010년형 13.3인치 맥북에어를 작년 11월부터 윈도우는 설치하지 않고 개인 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다시 업무용으로 사용할 작은 노트북이 필요하게 되어 윈도우 노트북을 살까? 고민하다가 좁은 집에 괜히 컴퓨터만 늘어나는 것 같아 구입을 포기하였습니다. 대신 2010년형 13.3인치 맥북에어에 업무용으로 Fusion3와 윈도우 7을 설치하고 MS-Office, SAP등을 사용하면, 맥북에어를 업무용이나 개인용으로 제대로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 마침 아는 분이 제 2010년형 맥북에어를 사겠다고 해서 팔고, 저는  작년 모델보다 성능이 약 2.5배(?) 정도 향상되었다고 하는 2011년형 11.6인치 CTO 모델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IMG 0317포장박스도 작년과 같더군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11.6인치로 CPU : 1.8GHz 듀얼 코어 Intel Core i7, RAM : 4G, SSD : 128G입니다.


맥북에어1외형은 작년 모델과 같고 구성품도 본체, 45W Magsafe 전원 어답터, AC 플러그, 전원코드, 사용자 설명서로 작년과 같은데 작년에 있던 복원용 USB가 없습니다. 그리고 13.3인치를 사용하다가 11.6인치를 보니 굉장히 작고, 가볍게 느껴지더군요.(실제 무게는 약 300g 차이 입니다).
 
 
 

맥북에어2앞, 뒤 외형은 작년 모델과 같습니다. 맥북에어 앞쪽은 정말 칼날 같군요. ㅎ ㅎ
 
 
 

맥북에어3좌, 우측도 작년과 거의 같은데, 단지 오른쪽 위에 Thunderbolt 포트가 새로 장착된 것이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아직 Thunderbolt를 지원하는 장치가 시중에 거의 없어서 사용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IMG 0393
올해 모델에는 작년과 달리 다시 백라이트 키보드가 채용되었습니다. 백라이트가 보기에는 좋은 것 같더군요.
 
 
 

IMG 0340설치가 완료된후 맥북에어 사진입니다. 저는 Fusion3라는 가상머신을 설치해서 40G(디폴트값)를 윈도우7,  MS-Office, SAP GUI등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는 라이온을 설치해서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맥북에어에 윈도우 프로그램이 제대로 돌아 갈까 걱정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큰 무리 없이 윈도우와 맥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1년형 맥북에어를 약 1주일 정도 사용했는데, 성능면에서는  작년 모델보다 확실히 좋아 진것 같습니다. 그런데 발열과 소음은 작년 모델보다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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