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Instapaper와 Read it Later 어플 간단 비교기
아이패드에서 웹 페이지나 RSS Feed등을 클리핑해 두었다가 나중에 읽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어플로서 가장 대표적인 어플들로Instapaper와 Read it Later가 있습니다. Instapaper는 약 1년 정도 사용하는 중이고 Read it Later는 약 한달전에 1달러로 할인행사할 때 구입했습니다. 약 한달간 두 어플은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간단한 비교기를 작성했습니다.
두 어플 모두 아이패드, 아이폰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어플입니다. 위의 사진이 Instapaper인데 왼쪽에 보는 것처럼 폴더 관리가 가능합니다. 밑에 있는 Read it Later는 폴더 대신 태그로 자료를 관리합니다. 폴더가 편리한 지 태그가 편리한 지는 개인 취향인 것 같은데 저는 폴더로 관리 하는 것이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Instapaper는 이번에 업그레이드되면서 어플 안에서 웹 가동이 가능해서 어플에서 직접 클리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자료 클리핑 방법은 웹에서 북마크를 통하여 직접 클리핑할 수 있는데 Instapaper는 클리핑시 단순 저장만 되고 폴더 지정은 어플에서 할 수 있지만 Read it Later는 클리핑시 제목이나 태그관리가 가능합니다. 단 한글 제목이나 태그는 적용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어플내에서 한글 태그는 관리 가능합니다.
양 어플 모두 어플에서 텍스트 모드나 원 소스 모드로 다 볼 수 있으며 글자 크기등을 조정할 수 있지만 Instapaper만 글씨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Instapaper는 자료를 읽은 후 왼쪽 위에 있는 휴지통을 누르면 Archieve 폴더로 이동하거나 한번에 삭제 할 수 있는 데, 설정에서 삭제 방법을 지정합니다. Read it Later는 자료를 읽은 후 오른쪽 위에 있는 첵크 표시를 클릭하면 읽은 표시가 되면서 Read Archieve로 이동합니다. 삭제는 Reading List에서 한번에 할 수 있고 Read Archieve로 이동후 할 수 있습니다. 두어플 모두 트위터, 페이스북에 포스팅이 가능하고, Omnifocus나 Goodreader와 연동이 가능합니다.
검색 기능은 Instapaper는 제목, 기사내에서 관련 단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Read it Later는 제목과 태그에서 관련 단어를 검색하는 것 같습니다.
두 어플을 동시에 사용한 기간이 약 한달 정도 되는데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폴더 기능을 제공하는 Instapaer가 좀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자료관리는 맥에서 Yojimbo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하고 두 어플은 이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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